무주군이 15일 인터넷과 콜센터를 이용해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960년 이후 5년 마다 실시하고 있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와 가구, 주택, 애완동물 등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지역경제활성화 계획 수립’ 등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산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2020년 인구주택총조사(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보호)조사 내용은 오는 11월 18일까지 무주군 관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5,964가구, 12개 시설)으로 한다.

통계청에서 참여번호를 받은 가구는 오는 3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census.go.kr)와 콜센터(무료 080-400-2020, 08:00~21:00)를 통해 응답하면 되며 비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은 대상자들을 조사원이 직접 방문을 하는 면접조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이 된다.

무주군 송금현 부군수는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는 국가와 지역의 발전, 주민행복을 일구는 중요한 자료가 되는 만큼 국민의 대표라는 생각으로 응답에 임할 것”이라며 “특별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리 군에서는 이달 말까지 진행이 되는 비대면 조사에 적극 임할 수 있도록 안내문과 문자 발송, 전광판과 군 홈페이지, 이장회의 등을 활용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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