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장애인복지관 직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 안팎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주방의 식기와 싱크대, 가스렌지 등의 묵은 때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소독까지 마치는 등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한 것.

남영희 관장은“지속적인 대상자 발굴 등 장애인들이 쾌적하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