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공연장 75석 오픈··· 예약필수

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 ‘홍도1589’가 14일부터 공연을 재개한다.

이 공연은 지난 8월 20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9월 26일까지 무관중 공연을 진행했다.

또 이달 7일부터는 공연장 220석 중 50석 제한 공연을 재개했다.

이번 공연 재개는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발표에 따라 14일부터 공연장 75석으로 오픈한다.

좌석이 75석으로 한정됨에 따라 사전 온라인 및 유선을 통해 필수로 예약을 해야 하며,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

상설공연추진단 홍승광 추진단장은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안전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순차적으로 공연 좌석을 오픈해 많은 관객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홍도1589’는 조선 시대 혁명가 정여립의 삶과, 자신의 첫사랑을 400년 동안 기다려 온 정여립의 손녀 홍도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 목 오후 7시 30분과 금, 토 오후 3시에 전북예술회관 4층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