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전북지역본부(본부장 권창호)는 군산나운4와 익산부송1 영구임대주택의 그린리모델링세대 총 74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산나운 4단지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의 그린리모델링 세대통합형 33호에 대한 입주자 신청 모집에 86세대가 신청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익산부송 1단지도 이달 5일부터 8일까지의 그린리모델링세대 41호에 대한 입주자 신청 모집에 97세대가 신청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임대주택 에너지성능을 강화하고 입주자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그린리모델링 사업대상 영구임대단지는 군산나운4, 익산부송1 2개단지이며, 연접된 2세대의 비내력벽(상부로부터 하중을 받지 않는 벽)을 철거해 소형평형(전용 26㎡)을 넓은 평형(전용 52㎡)으로 리모델링하는 세대통합형과 장기간 공가로 남아있는 26㎡평형을 활용, 주거편의 개선ㆍ주거약자를 위한 무장애공간 설계 등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단일세대형 리모델링 두 가지 유형으로 추진중에 있다.

당첨자 발표는 익산부송 1단지는 오는 12월 23일 이후, 군산나운 4단지는 12월 31일 이후에 LH청약센터 및 주택관리공단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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