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 오성기신부), 남원노인복지관(관장 장진석)에서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1천800만원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가옥 전체 및 부분 침수로 가재도구, 전자제품, 농기계, 농업시설, 차량 등의 소실을 입은 주민들은 복구 비용과 기타 비용의 지출 필요성을 긴급하게 제기해 왔다.

이에 남원노인복지관(장진석관장)은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올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사각지대 위기가정지원 사업을 통해 행정복지센터와 종교기관에 추천을 의뢰, 금지면 등 수해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12가정을 선정하고 긴급생활자금, 긴급물품(보일러교체, 세탁기, 에어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지난 8월에도 천주교 서울교구청으로부터 수해복구 비용 1천만원을 기탁받아 침수피해 가정에 지원한 바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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