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5일 전주시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당진시 관광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관광정책 공유 및 관광교류 등 공동홍보마케팅 진행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거점도시 관광마케팅 활성화 등 지역연계 관광 상생사업 발굴 등을 위해 효율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당진시 관계자들은 이날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제2회 예술놀이 전주포럼’에 참석하고 전라감영, 한옥마을 등 전주 전역을 관광하며 예술교육도시이자 국가대표 관광도시인 전주시와 교류협력을 위한 실사를 진행했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전주시와 당진시는 공통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지금까지 키워온 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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