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치매안심센터 관내
요양보호사 치매파트너 교육

순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관내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방문, 요양보호사 교육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환자 돌봄 기술 향상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지역주민에게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에 대한 정보제공과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은 치매의 정의 및 증상, 치매 예방 수칙,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와 치매어르신과의 의사소통 등 요양보호사들이 어르신 돌봄 시 필요한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확대해 군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내가 태어난 곳에서 편하고 안심하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여건 마련에 노력하겠다”면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일이 없도록 치매 파트너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치매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치매파트너에 대한 가입이나 궁금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63-650-5277)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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