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귀농․귀촌인들의 유치 및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 받는다.

지원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소득기반 구축 등 5가지 사업이며, 신청자격은 임실군에 전입한 날부터 5년 이내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귀농․귀촌인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 시설이며, 지원사업의 경우 경제작물, 임산물 등 소득에 필요한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주택구입 신축 및 수리 지원사업은 귀촌 거주안정을 위하여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정착지원금, 귀농·귀촌 관련 전문교육 훈련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지원한다.

군은 사업의 적기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11월 초까지 신청서를 접수하여 12월까지 우선순위를 선정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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