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방송통신진흥원
응급의료시설 점검서비스 협약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응급의료시설 안전점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치러진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구현과 상호 기술력 향상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전파ㆍ전기 합동점검, ▲전기설비 및 전자파 상시노출 직업군에 대한 전자파강도 측정협력, ▲전기ㆍ전파 기술자격 및 취득교육 업무협력, ▲전파ㆍ전기 검사에 대한 포괄적인 업무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응급의료시설 안전점검서비스는 권역별 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시행된다.

공사에서는 ▲비상발전기 확인, ▲전기설비 적외선열화상 점검을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무선설비의 주파수, 출력 등 성능점검, ▲병원 내 전파음영지역 컨설팅을 제공한다.

조성완 사장은 “응급의료시설의 안전확보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국민 안전과 권익향상에 이바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