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이 꾸준히 생기고 있다.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반월동 반월주공 2차 공동주택 등 5개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전주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26개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우선 다음 달까지 반월주공 2차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이후 연말까지 ▲e편한세상 우아(우아동) ▲에코시티더샵3차(송천동) ▲효천리버클래스(효자동) ▲효천지구 우미린 더프레스티지(효자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한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대사업이 민선7기 공약사업인 만큼 오는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과 10월 에코시티 데시앙 12블럭과 7블럭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 문을 열었다.

상반기에는 송천동 예대어린이집과 인후3동 아중어린이집, 삼천3동 위즈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만들었다.

신명애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정책을 통해 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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