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

박선전 건산천 배수펌프 설치를
김남규 기관장 공개경쟁선출을

제375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19일 의원들의 5분 발언이 펼쳐졌다.

박선전

▲박선전 의원(진북,인후1·2,금암1·2동) 전주시는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주천 일대에 재해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나 건산천 인근 저지대에 위치한 진북동, 금암동 일대는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홍수취약지역으로 분류된 진북동과 금암동 인근의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산천 일대 배수펌프와 저류시설 설치가 필요하다.

이남숙

▲이남숙(동서학,서서학,평화1·2동) 복지의 대표적 영역 중 하나인 주거빈곤 문제와 관련, 노인과 청년을 대상으로는 이슈가 되어 있으나, 아동 주거빈곤 문제는 ‘부모가 해결해야 한다’는 통념으로 인해 사각지대에 방치됐다.

이에 전주시 역시 아동 주거빈곤 해소를 위한 조례의 제정 등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제도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노력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경신

▲이경신(효자1·2·3동) 효자 1·2·3동 공동화 현상 방지를 위해 맑은물사업본부 이전에 따른 부지매각은 반대한다.

주민들은 주민이용시설의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문화복지복합시설이 필요하다.

전주시는 통합청사 종합계획 수립 용역 발주 시 주민의 의견을 담아야 한다.

김진옥

▲김진옥(송천1·2동)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기업과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 일자리를 창출하고 외부 인구유입으로 이어 질 수 있게 해 줄 것을 촉구한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전주시 기업 활성화 조례와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 단순한 제품판매, 기술지원 등을 넘어서 기업유치와 기존기업의 증설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기 바란다.

허옥희

▲허옥희(비례대표) 지난 8월 18일 23세 박강희 군은 전주-새만금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위해 전주천에 설치돼 있던 임시교량 아래에서 익사사고를 당했다.

사고지점은 전주시가 전주천 중 유일하게 업체에게 ‘하천점용허가’를 내준 구역이다.

임시교량을 설치하기에 부적당한 지점이었다.

전주시는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진정한 사과와 진상규명이 이루어져야 한다.

김남규

▲김남규(송천1·2동) 전주시 공기업과 출연기관은 기관마다 기관장의 임기와 연임기간이 다르다.

또한, 기관장의 임기 만료 후 기관장 선출 시 몇몇 기관은 공개경쟁채용이 아닌 해당기관의 인사지침에 따라 연임으로 적용하는 사례도 있다.

기관장 선출은 공개경쟁으로 채용하고 제각각인 기관장 임기도 통일 시켜야 한다고 생각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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