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산신협(이사장 유학봉)은 지난 17일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일대에서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친환경 한지벽지와 장판지를 활용해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국단위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전주중산신협은 어려운 환경의 저소득가구를 직접 발굴하는 한편, 유학봉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모두 집안 내‧외부 청소와 벽지도배, 현관문수선 등을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여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수납집기, 방한용품 등도 전달했다.

유학봉 이사장은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전주중산신협 임직원들의 바람”이라며 “전주중산신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의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중산신협은 자산규모는 약 2천100억원, 조합원수는 약 1만1천명의 중견조합이다.

특히, 순자본비율 6.6%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추면서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경영평가에서 11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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