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시책-2022년 예산발굴
22개 사업 8,569억원 규모
정부정책 연계방안 등 논의

익산시는 20일 시 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시책사업 및 2022년 국가예산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뉴딜사업, 일자리사업, 생활SOC사업, 환경개선사업 등을 정부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발굴된 주요 시책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능성원료은행 구축사업 ▲익산형 청년창업지원사업 ▲민간시설 휴(休)공간 정비사업 ▲익산대로 경관조성사업 ▲백제왕도 익산토성 탐방로 조성사업 ▲클라우드기반 건축행정시스템 재구축 사업 ▲상수도 무선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사업 등이다.

지역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국가예산 발굴사업은 22개 사업, 총 사업비 8천 569억 원 규모이다.

주요 국가예산사업으로는 ▲AI기반 관광플랫폼 구축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빛반응 연구데이터 댐 플랫폼 구축 ▲익산 디지털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홀로그램 교통안전박물관 건립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함열 지역) 등이다.

정헌율 시장은 “국가예산은 정부정책을 지역정책에 얼마나 실속 있게 연계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시민체감형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