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백제초-새롬교회 등
최대 2천만원 보조금 지원

익산시는 도심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개방주차장 지원사업’ 확대 운영에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올 하반기 개방주차장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백제초등학교, 한벌초등학교, 새롬교회, 울밖교회, 동성교회 등을 선정했다.

이번 개방주차장 선정은 인구밀집 지역, 불법 주정차 예방효과 등을 고려해 이뤄졌으며, 방범시설 및 시설보수, 편의시설 조성 등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도심권 공영주차장 조성 예산 절감 등을 위해 ‘개방주차장 지원조례’ 제정과 함께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공모를 통해 10곳을 선정, 주차공간 958면을 확보했다.

특히 시는 도심권 부설·노외주차장 보유 사업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운영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익산시 개방주차장 지원 조례’에 관련 내용이 추가되면서 내년부터 주차장 개방에 따른 운영경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편익 증진 및 예산절감 등을 위해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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