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대 철거후 후속조치 없어
익산의 대표적인 전통산업인 보석·석재산업 홍보를 위한 야립간판 설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조규대 익산시의원(산업건설위)은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KTX호남선 인근에 설치돼 있던 보석·석재 관련 야립간판 2개를 철거했다”며 “하지만 이후 후속조치는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기존 위치에서 KTX익산역 방향으로 550m 가량 이동, 지방하천 제방에 야립간판을 설치해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가시권이 좋아 광고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지방하천 제방은 익산시에서 관리하는 부지로 굳이 토지를 매입할 필요가 없다”며 “빠른 시일 내 설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기존처럼 2개가 아닌 1개만 설치해 각 1면씩 석재와 보석을 홍보하면 효과적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설치 및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익산=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