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북부지사(지사장 남영환, 박문규)는 20일 전주남부지사 회의실에서 3개 소비자‧시민단체 대표와 간부 1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단 주요 현안 사안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부인회 등 3개 소비자‧시민단체에서 참석했으며 공단과 소비자시민단체와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과 소비자‧시민단체는 코로나19 방역·치료와 의료체계 유지에 중추적 역할 수행 등 공단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건강보험 정부지원 증액 및 법 개정 필요성 등 국민이 궁금해 하는 핵심적인 내용에 대한 논의를 펼쳤으며 국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교류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공단은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윤리경영 활동사항,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펼치는 공단의 노력을 적극 알리고 전북지역 소비자‧시민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간담회 종료 후 참석자 전원은 전주남부지사 인근 거리에서 청렴문화 확산의지를 표명하고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부정‧부패신고 활성화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영환 전주남부지사장은 “건강보험공단은 향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강력한 청렴 실천의지를 널리 알리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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