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8개소 선정 1억원 확보
연말까지 임대료 50% 감면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40개 시•군 469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임대사업소 인력 및 조직, 사업성과, 임대료 수준, 밭농업 기계화 촉진율, 수요자 임대 실적, 여성친화형 농기계교육, 농기계정책 적합도 등 평가해 상위 8개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노후 농기계 교체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올 연말까지 50% 감면하고 있다.

한편 나상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많다.

농기계 임대 사업 추진으로 농기계 구입의 부담을 경감시켜 영농비 절감과 영농편의를 증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농기계 임대 사업소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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