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회적경제팀이 기획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영상 촬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팀은 지난 9월 16일 인증사회적기업인 문화기획 섬진강 촬영을 시작으로, 관내 총 27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의 개별 홍보영상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홍보영상 제작은 코로나19 사태로 기획된 비대면 사회적경제박람회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최우선 필요인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출발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기업별 홍보영상은 향후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달 12일 남원시 켄싱턴리조트 지하 연회장(노원홀과 마원홀)에서 열리는 남원시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회적경제박람회는 업체 대표 및 관계자 최소 인원이 참석한다.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 QR코드 인증 체험,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영상 상영 및 사회적경제기업인의 워크샵과 사회적가치지표(SVI) 설명회, e나라 도움 사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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