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벤처기업청-테크노파크
관계자 스마트공장 견학실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과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21일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티앤지에 구축된 스마트 시범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업체, 도금업체, 선철주물 주조업뿐만 아니라 금속·목재 판제품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 임원 및 소상공인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는 스마트공장 구축 내용과 성과를 실제 기업 현장을 방문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준비하거나 시작단계 기업에는 향후 스마트공장 구축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이다.

시범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티앤지는 자동차용 조향 및 현가장치 등의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초일류 제품기술 보유 기업으로, 국내 모든 상용차 기업과 해외 유수 자동차 기업들에 자동차 부품을 제공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도내 제조기업들이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경기 침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고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스마트공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범공장 견학 지원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전국 13개의 시범공장(중간1 수준)을 지역·업종별 구축했다.

현재 도내에 익산소재 ㈜티앤지와 정읍소재 대우전자부품(주) 2개사에 시범공장이 구축, 운영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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