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활동으로 정서안정 기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20일 전주시 금암동에 위치한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서양열)에서 ‘JB어르신 문화쉼터 제4호’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박천광 영업부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서영숙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서양열 관장 등이 참석했다.

금암노인복지관은 금암동 내 어르신들에게 음악, 미술, 스포츠,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지만 활용도가 낮은 책상, 부족했던 책장 및 독서 공간 등 내부 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임에 따라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전북은행은 한쪽 벽면을 책장으로 맞춤시공하고, 독서를 위한 조명과 책상, 블라인드, 화이트보드 등을 새롭게 지원했다.

또한, 독서활동을 위한 다양한 도서를 함께 전달했다.

임재원 부행장은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독서활동을 즐기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금융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의 ‘JB어르신 문화쉼터’ 지원사업은 노인복지관의 여가 환경을 개선해줌으로써 어르신들의 여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평생학습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주고자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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