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원내과의사회(회장 유운용)는 21일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엄마의 밥상’에 써달라며 전주시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북개원내과의사회는 전북지역 개원 중인 내과의사로 구성돼있는 친목 학술 모임이다.

이 모임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각각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현재까지 총 900만원을 전주시에 기부하게 됐다.

전달된 성금은 200세대, 303명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밥과 국, 3찬이 포함된 도시락을 배달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활용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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