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238명 한해평균 24명
회사차원 인센티브 '동기부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이 2020년 하반기 국가기술자격시험 결과 8명의 기능장을 추가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합격자 발표 결과 이 회사는 상용보전부 박정환 씨가 용접 부문 기능장에 합격한 것을 비롯해 총 8명이 위험물과 배관, 에너지, 주조 등 5개 부문에서 기능장에 합격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011년 기능장 5명을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년 간 한 해 평균 24명씩 총 238명의 기능장 합격자(중복합격자 포함)를 배출하며 우수 기능인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기능장 수가 증가하는 것과 비례해 주력 생산품목인 중대형 상용차 품질 등 제품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가 이처럼 많은 기능장을 배출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국내 최초 주간연속 2교대 근무제 도입에 따른 직원들 여가시간을 회사 차원에서 자기계발로 유도 ▲기능장 합격자에 대해 회사 차원의 포상 등 인센티브 부여로 강력한 동기부여 ▲다수의 기능장, 품질명장 등 사내 인적자원을 활용한 스터디 모임 활성화 등에 힘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우수 기능인력 육성을 통한 제품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능장, 품질명장 등 인재 양성을 위해 회사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적극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완주=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