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식품수도 고창군의 농업·농촌을 배경으로 한 단편영화가 공개됐다.

특히 산, 들, 바다, 강, 갯벌이 모두 있는 고창군의 매력이 180초의 짧은 영상에 담기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2회 고창 농업농촌 3분영화 전국공모전’의 심사결과 대상은 고창의 아름다운 농업농촌 경관을 배경으로 수려한 영상을 촬영한 ‘내 고향은, 고창(이한울)’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으로는 ‘우리 아이의 정답은 고창입니다(조훈도)’, 우수상은 ‘고창에서는(지주희)’, ‘시간의 쉼, 고창(박춘연)’이 각각 받았다.

이 밖에도 입선작 4개 작품을 포함, 모두 10펀의 영상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제2회 고창군 농업농촌 3분영화 전국공모전’은 총 80점(전년대비 156%)의 영상작품이 접수됐으며, 공모전을 위한 3분영화 홍보물과 영상의 경우 페이스북 등 SNS 노출수가 40만회가 넘는 등 영상에 관심있는 젊은층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작품을 오는 30일 열리는 ‘제2회 농촌영화제’를 비롯해 각종 행사와 교육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