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과비평 228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는 2020 기획특집으로 우리시대 원로 수필가 인터뷰 편으로 김병권 수필가의 50년 수필인생 이야기가 수록됐다.

또 기획특집 재난 이후의 문학으론 최은영의 ‘감염 이후의 세계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를 읽을 수 있다.

연재 철학으로 풀어보는 내 맘대로 세계사 서른 두 번째 이야기는 이은화의 ‘포용이라 쓰고 변화라 읽는 사회를 위하여-순수한 역사의 쓸모없음을 방증한 역사이야기’가 게재됐다.

다시 읽는 이달의 문제작 섹션에는 박흥일의 ‘트로트 치맥 파티’, 윤경화의 ‘난리굿’, 김인호의 ‘기억 저편’이 수록됐다.

문제작 작품론에는 박양근의 ‘서사의 서술자와 상황속의 인간심리’, 월평에는 엄현옥의 ‘역설의 미학’을 만날 수 있다.

또 제228호 신인상 수상자인 손복이, 제은숙, 조인혜 당선자의 당선작품도 읽을 수 있다.

지상에서 길찾기 섹션에는 강돈묵의 ‘호미’를 비롯해 박영득, 김연근 작가 등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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