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진면 김창수씨(48세)는 코로나19 극복 및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 부안군을 방문해 마스크 50,000장(1천만원 상당)을 부안군에 기탁하였다.

2012년에 귀농을 해 동진면 동전리에서 오리 4만5천수를 사육하고있는 김창수씨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하게 되었으며,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코로나19가 우리 인근 지역에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기부 받은 마스크는 감염 예방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부안군에는 이외에도 관내 국민산업 등에서 사랑의 마스크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기부 받은 마스크는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노인요양시설, 복지관, 경로당,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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