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전북대병원이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포함됐다.

참여 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사업은 심장질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삽입형 제세동기 등 기기를 사용하는 심장질환자에게 교육, 상담, 모니터링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다.

전북대병원 의료진은 내원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료 과정을 설명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과 기기 사용법, 자가 관리법 등에 대한 상담, 교육을 제공한다.

월 1회 이상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환자 상태를 확인하는 등 비대면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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