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22일 소비자를 초청해 축산현장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축산 현장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소비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한 나눔축산운동 행사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39명을 초청해 임실축협 자원화센터, 섬유질사료공장, EM공장, 가축시장 등 축산 현장을 견학하고, 임실치즈농협에서는 치즈, 요구르트 등 낙농제품 생산과정을 살펴봤으며, 임실치즈마을에서는 치즈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전북농협 박성일 본부장은 “축산농가와 농협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한우, 한돈 등 우리나라 축산물의 우수성이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되고 축산물 소비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지난 2012년부터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1%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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