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는 지난 22일 광주, 제주, 서산 등 전국을 돌며 피해자 들에게 현금 2천4백만 원을 받아, 전화금융사기 조직원에게 송금한 A 씨 (여 20) 를 검거하여, 구속수사 중이다 고 밝혔다.

현금 수거 책 A 씨는 전화금융사기 조직원과 연락한 후,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피해 금을 건네 받는 현금 수거 책 역할을 하기로 공모하고, 현금을 받아 전화금융사기 조직원에게 송금하였다.

또한, 김제 경찰은 피의자의 휴대폰 내역을 조사하여, 6건의 1억 8,000만 원 상당의 전화금융사기 의심 내용을 파악하고 계속 여죄를 캐고 있다   김제 경찰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이용한 전화금융사기 범죄 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앞으로도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 사 건에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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