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1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등 전 과정을 연계하는 로컬푸드 순환시스템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국비 5천만원을 확보, 미래 먹거리 종합계획과 지역 푸드플랜 수립키로 했다.

내년에는 푸드플랜 구축 연구용역에 착수,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소비 현황,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설립 및 타당성 분석 등 지역단위 먹거리 실태조사를 벌인다.

시 관계자는“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실정에 맞는 지역 순환형 생산, 유통, 소비 체계를 구축해 안정성과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통합적인 먹거리 연중 공급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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