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엽)가 어린이들의 원예 활동을 통한 심리적 치유와 정서 함양을 위해 도시 원예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농기센터는 어린이집 원생 가운데 만3~5세를 대상으로 23개소 어린이집 1,000명의 원생을 선정, 지난 12일부터 도시농업관리사들이 해당 어린이집을 방문해 식물 및 재배방법 등을 교육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며 키울 수 있는 식물을 화분에 심는 체험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 “도시 원예체험 활동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가르칠 기회가 되고 있다다”며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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