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에서는 지난 22일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신규 운수종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은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해있으며, 운수종사자교육·공무원교통전문교육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운수종사자들은 운전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승객들에게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응급상황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체온체크 및 손소독,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로간의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교육을 하는 힘든 상황이었지만 운수종사자들은 소방안전교육에 열성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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