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구원의 복음’을 전하며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해결책 제시
26일(월)부터 나흘간 90분씩 8회 설교…유튜브ㆍ각국 TV라디오 방송 중계
박옥수 목사 “예수의 마음을 흘려 받으면 어떤 어려움도 이길 수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사람들에게 위기에 대처하고 극복하는 새로운 길을 제시할 성경세미나가 예고돼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5월 전 세계 10억 명이 함께한‘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이하 성경세미나)가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이 성경세미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믿음의 삶에 초점을 맞춘 설교로 화제가 됐다. 

이번 성경세미나의 주제는‘OVERCOME(극복하다, 이기다)'이다. 우리 마음 속에 찾아오는 수많은 어둠과 죄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성경에 근거해 살펴본다. 하루 두 차례씩 총 8회에 걸쳐 열리는 성경세미나의 주 강사는 박옥수 목사다. 박 목사가 매 시간 90분씩 말씀을 전하는 메인 강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 공연, 해외 기독교 지도자들의 메시지, 온라인 신앙상담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옥수 목사는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그대로 믿는 채로, 정성을 들이고 선한 일을 하면 하나님께 도움을 받는다고 여기지만, 하나님과 인간의 생각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놓치고 있다”며, "믿음이란 내 생각을 비우고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는 것으로, 나사로가 죽었지만,‘산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었을 때 나사로가 살아난 것과 마찬가지의 원리”라고 설명한다.

또한 “하나님과 우리 마음이 하나로 흐르면 하나님의 은혜가 삶 속에 나타나며, 많은 변화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믿음은 쉽다고 강조한다.“믿음 자체는 자기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며, 인간은 죄를 이길 수 없지만, 예수님의 마음이 들어오면 죄악을 이기고, 예수님으로 인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의 설교는 사람들이 삶에 닥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영감을 주고 있다. 특히, 질병으로 고통을 겪는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병을 이긴 간증이 줄을 잇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 척수염에 걸린 최수현 씨는 박 목사로부터 하나님을 믿는 마음에 대해 배우게 됐고, 그를 통해 평생 누워살아야 한다는 진단과 달리, 마라톤도 하며 자신에게 일 하신 하나님을 간증하는 삶을 살고 있다. 

최수현 씨는 “어느날 척수염 때문에 한순간 몸이 마비 됐다. 병원에서는 ‘평생 누워 살아야 한다’고 했고, 나중에는 약물 치료도 안 되자 집에 그냥 가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우연히 박옥수 목사님을 만나 상담을 했는데, 목사님은 하나님과 내 마음이 연결되기만 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며 하나님의 마음을 이야기해주셨고, 나는 그 하나님이 믿어졌다”고 설명했다.

최씨의 병세는 빨리 호전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살았다. 최씨는 “평생 누워 살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던 저는 4~5개월 후에 정말 걸을 수 있게 됐고,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이 큰 힘이 되어 그 후에 단축 마라톤도 뛸 수 있었다”고 말한다.

최씨는 그 후에도 암 진단을 받았다. 그 때 “박옥수 목사님은‘괜찮아,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믿음을 전해주시고, 내 마음을 정리해주셨다. 몸도 건강해졌다. 난 빠른 속도로 회복됐다. 현재는 암이 없어졌다. 마비로 인해 잃었던 시력과 청력도 회복했다. 나 자신에게는 힘이 없었지만, 믿음을 흘러 받으니 살아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믿음으로 암에서 벗어난 여성은 또 있다. 병원에서 6개월 밖에 못 산다는 진단을 받은 미국 캔사스시티에 거주하는 김윤옥 씨다. 

김씨는 “건강을 위해 좋다는 것을 다 했는데도 이런 결과라니 앞이 캄캄하고 기가 막혔다. ‘대장만은 안 잘랐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내 의견과 상관없이 수술을 받았고, 수술 직후 1년간 독한 항암치료를 받아야 했다. 그런 나를 간호하려 한국에서 동생이 왔는데, 그를 통해 박옥수 목사님과 통화를 하게 됐다. 목사님은 ‘예수님은 병자를 만나 한 번도 그냥 지나가신 적이 없다'며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한 에베소서 2장 말씀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기독교인이었던 김윤옥 씨는 병이 낫고 싶어도, 자신의 공적이 없어서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성경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일방적으로 고쳐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어서 놀랐었다고 설명한다. 또 김윤옥 씨는“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게 날아오는 돌을 예수님이 다 떨어뜨려 주셨다는 성경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이 암과 수술의 고통, 항암치료의 어려움을 다 떨어뜨려 주시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때부터 나는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믿음을 가진 후에도 박옥수 목사와 상담을 통해, 다시 믿음으로 돌이킬 수 있었다고 전한다. 

그녀는 “항암치료로 음식을 제대로 못 먹어 포기하고 싶을 때에도, 목사님께서‘자동차는 맛으로 휘발유를 먹는게 아니다. 휘발유를 삼키면, 자동차가 일을 한다'고 하신 말씀에 따라, 밥도 먹고 간식까지 먹었다. 살이 붙고 백혈구 수치도 유지되고, 적혈구 수치가 올라가서 의사 선생님들이 놀라워했다. 반복되던 위경련으로 힘들었을 때에도 예수님을 만난 병자들이 시작은 병이지만 끝은 다 낫는다는 말씀을 들려주셨다. 말씀을 들으니 위경련이 와도 걱정이 안 되고 소망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씨는 암이 완치돼 캔사스시티에서 이웃들에게 자신에게 일하신 하나님을 간증하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자신의 생각이 어떠하든지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믿음은 환우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닥친 코로나19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수많은 세계인들의 마음도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옥수 목사는 26(월)부터 개최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에서 다시 한 번 세계인들에게 복음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성경세미나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으로 개최돼 약 100여 개국에 6개 국어로 동시 통역되며,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서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유튜브에서 ‘굿뉴스티비’를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https://www.bibleseminar.kr/main)로 접속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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