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24일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마무리 하고 시민정원사 40명을 배출했다.

정원사 양성 교육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교육을 통해 내 집 정원은 물론 공원과 공공기관의 식물관리 등을 통해 시민 도시녹화 운동 확산에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꽃과 나무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식물의 이해와 관리, 수목 전지, 정원조성 등 전문 교육을 통해 기초능력을 배양했다.

정원사들은 공원과 도심 속 정원의 유지 관리 분야에 재능기부로 나눔과 봉사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날 수료한 한 교육생은“시민정원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지역 봉사활동에 동참, 향기 도시 정읍을 만드는 데 한몫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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