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가람시조문학상에 신필영 시조시인의 ‘바다를 암각하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행숙 시조시인이 ‘11월, 청단풍’이라는 작품을 통해 신인상에 선정됐다.

가람시조문학상 운영위원회는 “가람 정신인 시조 혁신과 격조, 인간과 자연에 대한 기품과 품격을 드높이는 작품 선정을 위해 고심했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가람 이병기 선생은 익산 출신으로 우리나라 근현대 시조와 국문학을 대표하는 인물”이라며 “이번 시상을 통해 익산이 문화도시로써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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