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내달 13일까지 온라인 진행

전북도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면접, 채용까지 지원해 주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은 채용박람회는 선도기업과 도내 예비취업자를 연결시켜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홈페이지(https://camtic.coachjob.net/)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고 화상 및 오프라인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도 도는 소규모 매칭데이를 통해 풍림파마텍, 휴먼컴퍼지트 2개사 100명의 매칭을 진행한 바 있다.

또 기업 맞춤형 채용연계교육운영을 참고을, 유니캠프, 대두식품 3개사 맞춤형 지원을 통해 30명을 취업시켰다.

전라북도, (재)전북테크노파크, (사)캠틱종합기술원이 공동 주최할 금번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전라북도 선도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무 이해도 및 기업분석 역량을 향상, 채용연계에 역점을 뒀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성장사다리 기업육성체계를 더욱 더 견고하게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서 도내 기업들의 인재확보의 어려움 해소와 도내 청년들의 도전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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