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는 26일 관리도를 방문해 도서지역 물 공급 서비스를 위한 민생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김영일 부의장을 비롯해 김우민 운영위원장, 우종삼·나종대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원격모니터링 시스템과 시설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운영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힘썼다.

김영일 부의장은 “도서지역 해수 담수화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섬 주민 물 복지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물 공급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도서지역 물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04년에 군산시로부터 해수 담수화 시설을 수탁 받아 운영중이다.

이어 지난해 위수탁 도서 확대 실시 협약을 통해 현재 군산시 7개 도서 시설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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