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선착순 10명 선발
ebay 등록-판매 등 실무교육

순창군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쇼핑이 활성화됨에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글로벌 셀러 양성에 나선다.

최근 호미와 k-푸드 등이 전 세계인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k브랜드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 제품을 찾는 글로벌 이커머스 업체들도 늘고 있어, 관련 창업시장에 대한 전망도 밝다.

교육을 희망하는 순창군민은 오는 30일까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로 방문하거나 이메일(egayeon@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에 의거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 세계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ebay에 직접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하는 실무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이수 후에도 온, 오프라인을 통해 교육생이 향후 직접 물건을 판매할 경우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도 적극 지원한다.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하는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씩, 31일까지 진행하며, 장소는 행복누리센터 2층내 청년 콘텐츠 스튜디오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공고란에서 ‘글로벌 셀러 과정 직업교육 수강생 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순창군청 경제교통과(063-650-1326)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리아 푸드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순창의 농특산물이 큰 주목을 받을 수 있다”면서 “불안정한 취업시장을 대신해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 글로벌 셀러에 도전하는 순창 청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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