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증진 작물 발굴"
딸기-방울토마토 테스트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경식)는 스마트온실에서 지역 적합 품종 선발을 위한 딸기와 방울토마토 실증 재배를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재배하는 딸기는 대과형의 킹스베리 품종으로 설향이 23g 전후로 출하되는 반면 킹스베리는 80g이상의 대과 생산이 가능한 품종이다.

킹스베리는 흰가루병에 다소 취약한 점이 있어 클로렐라 처리로 병해 예방 및 당도와 경도, 저장성 등을 향상하는 실증 재배가 이뤄진다.

방울토마토는 노랑색(플라만티노)과 붉은색의 원형계통(꿀팁, 대장금)으로 재배해 고품질의 방울토마토 생산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실증재배를 하게 된다.

토마토는 지난 9월초에 정식해 재배중이며 12월 중순이면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번 실증재배를 통해 방울토마토의 적합 품종이 선발되면 진안의 특색 있는 품목이 되어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경식 소장은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에 맞서 진안의 기후에 맞는 경쟁력 있는 채소류 실증재배를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 며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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