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아동과 여성의 폭력 없는 안전한 임실을 조성해 나간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아동·여성 및 학교폭력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홍보 캠페인은 26일 임실동중, 임실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7일 관촌초, 관촌중, 28일 오수중, 오수고등학교 정문에서 3일간에 걸쳐 오전 등교시간에 맞춰 추진된다.

이번 캠페인은 임실군청, 임실경찰서, 임실교육지원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아동과 여성, 학교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연대는 학생들에게 아동·여성 폭력 예방 및 폭력 피해를 당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는 리플렛과 홍보물품(마스크, 볼펜, 충전기)을 전달했다.

홍성만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는 개인의 일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인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인식하고, 주변에서 깊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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