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28일 도내 우수 소상공인상품 판매 촉진과 홍보를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진출 지원을 돕고자 중소벤처기업부 소속 지방청을 권역으로 나눠서 총 8회 차(9월23일~12월9일)로 기획, 전북중기청은 3회차(28일)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진행에 참여하는 도내 우수 소상공인업체는 순창 장본가전통식품(장류), 완주 농부의 딸(수제떡갈비), 남원 지리산부각(김부각) 등 3곳으로, 유망 특산품을 제조·판매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라이브커머스는 28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업체당 20분씩 방영,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치삽시다 플랫폼’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라이브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이커머스(e-commerce)의 합성어로 코로나 사태로 ‘집콕 문화’가 퍼지면서 주요 유통채널이 되고 있다.

판매자가 생방송으로 제품 정보를 소개하면 시청자들은 댓글로 의견을 전할 수 있으며, 방송 창에서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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