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강태호) 청문감사관실은 지난 10월 27일 남원경찰서 2층 서장실에서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배종철 위원장이 기부한 100만원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사용되며, 코로나19 시기에 갑작스런 범죄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전달 돼 지역 내 나눔실천에 앞장서게 될 예정이다.

배 위원장은 ”뜻하지 않은 범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자들을 먼저 돕고 싶었다.

이번 기부로 피해자들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태호 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범죄 피해자를 위해 뜻깊은 지원을 해준 前 경발위 배종철 위원장님께 감사드리고, 경찰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피해자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회복적 경찰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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