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28일 전주시 금암동 JB 직장 어린이집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4~5세 원아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전북은행 안전관리실 직원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발생 시 비상 대피 신호 확인과 대피로 및 대피장소 파악, 경사강하식 및 수직강하식 구조대를 사용한 안전구역으로의 대피요령숙달 순으로 진행했다.

김성철 전북은행 부행장은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영·유아 및 어린이 등 안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이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건강과 안전에 대한 교육은 어릴 때부터 꾸준히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JB 직장 어린이집과 함께 주기적인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해 안전 취약계층인 영·유아 및 어린이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지역 관할 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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