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9개 분야 13개팀 1백여명 참가예정, 전북보훈회관서

빛으로 표현하고 소리로 전달하며 몸으로 실천하는 『2020 전북청소년동아리페스티벌』이 10월 31일(목) 전북보훈회관에서 열린다.

전라북도 청소년단체지원사업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평소에 청소년활동에 관심을 기울여온 전북청소년교육연구원(대표 김형채)이 동아리활동과 관련하여 청소년과 대학생, 그리고 전문인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 및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하는 한편 창작활동 지원을 통한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배양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도내에서 전북초·중·고 동아리와 대학생동아리 등 9개 분야 13개팀 1백여명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끼를 맘껏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우울하고 답답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비록 인터넷 세상이지만 춤, 노래, 연주, 국악, 스쿨밴드, 대학동아리팀 등 같은 취미를 가진 청소년이 함께 만나 뜻 깊은 시간을 갖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힐링의 공간이 될 예정이며 청소년동아리 외에도 전문인이 함께 출연하여 그 의미를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전북청소년교육연구원은 동아리 축제를 통해 다양한 분야를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청소년문화를 정립하고 재능과 꿈을 발굴해주며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동아리 활동 및 다양한 레저문화를 개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장차 성인으로 자리잡아 가는데 새로운 취미 및 레저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창조하여 청소년들이 참여와 관람으로 즐거움과 자부심을 갖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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