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농촌진흥청의 연구성과 7건이 선정됐다

지난 30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농촌진흥청의 연구성과 7건이 선정됐다.

국립농업과학원 최용수 박사 등 7명이 ‘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진흥청의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는 생명·해양분야 6건과 인프라분야 1건이다.

그 동안 농촌진흥청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이 시작된 지난 2006년 이후 꾸준히 성과를 이뤄내 현재까지 99건이 선정됐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의 디지털화, 빅데이터 활용기술 등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농업과학기술 개발과 보급에 집중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가치 창조에 농업의 역할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홍성진 연구정책국장은 “농촌진흥청은 농업R&D를 주도하는 국가기관으로서 목표중심 어젠다 사업 수행을 통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연구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농업 구축, 타 산업과의 융복합 연구 활성화, 지역단위 현장 중심의 R&D 등 농업과학기술의 혁신을 선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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