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오는 5일까지 지하 1층 식품 행사장에서 ‘무주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 무주반딧불공동조합법인 등 38개 농가 및 업체들이 참여했다.

롯데백 전주점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해발 500~600m의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반딧불 꿀사과, 일교차가 10도 이상 되는 특수한 기후조건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고소함이 좋은 옥수수, 덕유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무주 천마 등 무주를 대표하는 189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신혜경 롯데백 전주점 식품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역 축제를 진행하지 못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상생을 위한 협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