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화재가 잦은 겨울철을 앞두고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천년 전북!’을 목표로 대형 화재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5개 전략을 추진한다.

주요 전략은 취약시설 화재 안전 중점관리, 자율안전 관리 기능 강화, 생활 속 화재 안전 기반조성, 현장 대응력 강화를 통한 국민생명 보호, 지역별 맞춤형 특수시책 추진 등이다.

이와 함께 대형 공사 현장과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의 안전 관리 등 23개 세부 전략도 세워 추진하기로 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겨울철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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