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세분화-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두기 세분화-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 박정미
  • 승인 2020.11.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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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사회적 수용성 단점 보완
전북 확진자 2명추가 누적 166명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7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부화 되고, 모든 시설의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 한다오는 7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부화 되고, 모든 시설의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 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단계별 방역 강도 차이가 너무 커서 단계 조정시 사회적 수용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려는 것”이라며 “방역 대상을 중점관리 시설과 일반 관리 시설로 단순화 하되,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 수칙은 기존 고위험 시설에서만 의무화됐던 것을 중점 및 일반 관리 시설로 모두 확대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확진자 수 기준만 보고 이번 개편이 경제를 위해 방역을 완화하려는 것이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결코 그런 취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번 거리두기 개편 목표는 ‘지속가능한 방역체계 안착’이며, 키워드는 ‘정밀방역’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전문가 의견과 관계부처 협의, 중대본 토론 등 약 한 달간의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한 달 뒤 대입 수능시험을 앞두고 철저한 방역조치를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확진자까지도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최근 요양시설·의료기관, 친목 모임, 직장, 교회, 사우나 등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며 방역과 일상의 균형이 심각하게 도전받고 있다”고도 말했다.

정부가 이처럼 거리두기 세분화에 나선 것은 코로나19확진자가 여전히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란 분석 때문이다.

실제로 주말사이 전주와 익산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전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6명이다.

전북 165번째 확진자 20대 남성 A씨(전주·해외46)는 인도국적으로 지난 14일 인도 델리에서 출발해 15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전주로 이동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 전북 166번째 확진자 30대 여성 B씨(익산)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대구를 방문해 대구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과 카드사용내역, CCTV 분석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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