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군수 공감의날 행사서
부안형 뉴딜사업 발굴 주문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 등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2일 부안군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11월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올해도 이제 두 달이 채 남지 않았다”며 “올해 계획했던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부안의 미래를 위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정부의 한국판 뉴딜을 지역기반으로 확장시킨 지역균형뉴딜 추진방안을 잘 분석해 부안 특성에 맞는 양질의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추진해 일자리가 창출돼 인구가 증가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또 “올 여름 지속적인 장마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올 겨울에도 예상치 못한 국지적이고 집중적인 폭설 및 한파가 우려된다”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장비·인력 및 제설자재 확충, 취약구간 중점관리, 긴급 교통통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철저한 사전 대비 및 대응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모든 직원이 공유하고 같은 가치관과 기준을 갖고 추진할 때 같은 목표 아래 직원간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솔직하고 자유로운 조직 분위기가 만들어 질 것”이라며 “선배공직자가 멘토로서 격의 없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성과를 이뤄갈 때 우리는 우리만의 조직문화를 만들고 생동하는 부안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조직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공감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2개월 여 만에 개최됐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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