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토) 봉동 상장기공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와 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는 노전백리 만경강 생태학당 제3기를 코로나19로 인해 만경강을 소중하게 하자는 비점오염원저감 캠페인과 시장바구니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노전백리 만경강 생태학당은 인문학부터 환경, 수질, 생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생태학당이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홍보 캠페인과 나눔행사로 진행하게 되어 아쉽지만 많은 완주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과 나눔행사 또한 만경강을 알리고 새만금을 살리는 중요한 시작이 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

만경강의 상류인 고산부터 봉동, 삼례를 지나 익산까지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전라북도내에 자전거 동호회나 자전거를 타는 도민이 증가하게 되었구 전주에서 가까운 봉동으로 자전거를 타러오는 사람들이 증가되고 실내가 아닌 실외활동이 증가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봉동 상장기공원을 찾고 있어 비점오염원 홍보 리플렛과 시장바구니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통해 만경강의 깨끗한 생태환경이 유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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