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전주연탄은행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사업 협약 체결

덕진구(구청장 김형조)는 지난 9월 24일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과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덕진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1,200만원으로 집수리자재 및 지원물품을 구입하는 내용이다.

여기에다 전주연탄은행의 자원봉사자가 재능기부를 통해 보다 많은 세대에 꼭 필요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10월말 현재 500여만원의 재료구입과 전주연탄은행 50여명의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저소득층 주거취약세대 5가구에 청소지원, 도배장판, 집수리, 거동불편자 지지대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과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주거복지를 실현해 가고 있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취약 20여세대에게 연탄나눔과 전기장판지원 등 꼭 필요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진교훈 생활복지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전주연탄은행 윤국춘 대표와 자원봉사자들과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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